광명시-스마트헬스케어협회, 반려동물 의료복지 조성 협약
2022.04.11 14:40
수정 : 2022.04.11 16:25기사원문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반려동물 의료복지 기반 조성을 위해 (사)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시와 협회는 진료서비스 통합 정보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동물병원 마다 상이한 진료 데이터를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플랫폼으로 통합·관리하고 이를 보급해 나가는데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는 증가하고 있으나 의료장비 등 진료서비스 수준의 차이로 동물병원 마다 진료비가 달리 적용되고 있어 반려인들이 느끼는 실질적인 혜택은 크지 않다.
시는 이번 협약이 진료 데이터 표준화 작업을 통해 진료항목 간 진료비용 차이를 선도적으로 해소해 반려동물의 의료복지 수준을 향상시키고 반려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