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현 영주시장 예비후보 "잘 사는 영주 건설"
2022.04.11 15:50
수정 : 2022.04.11 15:50기사원문
장 예비후보는 11일 베어링국가산업단지 조성 예정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잘 사는 영주, 부자 영주를 반드시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베어링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경북 3대 첨단산업도시 도약과 영주댐 수생태 국가정원 조성으로 대한민국 관광 1번지가 되는 번영의 길에 길잡이가 되고 머슴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첨단산업과 물류산업을 갖춘 인구 15만의 '영주 영광 재현'을 착실히 준비해 왔다"며 "시민의 힘으로 추진 중인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조기 조성 및 100개 중견 중소기업을 유치해 국가산업단지를 반드시 성공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또 "영주댐 상류지역 유휴지를 활용한 국가백년정원을 조성하겠다"며 "이와 연계해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영주댐 수변지역에 숙박시설을 비롯한 전국 규모의 관광휴양단지를 조성해 영주를 대한민국 관광 1번지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쇠퇴해가는 원도심을 되살리기 위해 문화예술과 청년창업을 새로운 동력으로 삼아 전통시장, 의료시설, 학습·문화시설, 소공원 등이 어우러진 수준높은 삶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범시민협의체 구성도 제시했다.
장 예비후보는 "국가백년정원,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조성, 동서횡단고속철도 건설, 유라시아대륙철도 거점 국제KTX영주역 추진은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다"라며 "저 혼자서는 할 수 없다. 시민 여러분이 함께해 주시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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