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균 고창군수 예비후보 '생태·문화·관광도시 고창건설'정책 발표

      2022.04.11 17:07   수정 : 2022.04.11 17:07기사원문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15일 전북도의회에서 김만균 고창군수 예비후보가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le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이학권 기자 = 김만균 더불어민주당 전북 고창군수 예비후보가 고창발전을 위한 자신의 정책 구상을 내놨다.

김 예비후보는 11일 고창읍 선거사무소에서 ‘자연과 사람이 조화로운 생태·문화·관광도시 고창건설’을 슬로건으로 고창발전 100년 대계를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고창군수 선거 캠페인의 청사진을 ‘자연과 사람이 조화로운 생태·문화·관광도시 고창’으로 정했다”면서 “오랫동안 주민들과 함께 고민했던 내용으로 자신의 생각을 가장 잘 드러내는 슬로건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창에 귀향해 군민들과 함께 웃고 울고 지낸 시간이 십수 년입니다.
고창군민들의 욕구를 가장 잘 알고 있는 후보로 단지 구호로 회자되고, 실현가능성이 희박한 공허한 공약은 지양하고, 실현 가능한 공약만을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고창군 미래 100년을 그려나갈 주요목표’로는 ▲생동하는 농촌도시 고창 ▲찾아오는 관광도시 고창 ▲신명나는 경제도시 고창 ▲청정한 문화복지도시 고창 ▲건강한 행복도시 고창 등이 있다.

김 예비후보의 주요 공약으로는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 및 농작업 대행 서비스 지원 ▲권역별 대형 농산물 냉장∙냉동창고 설치 ▲특화작물 개발과 브랜드화 ▲치유농업 육성과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바지락 클러스터 조성과 종패 생산, 살포, 채취, 가공, 판매 지원 ▲지주식 재래김 명품화를 위한 우수 포자 생산, 가공, 판매 지원 ▲동호와 구시포 일원에 수산물 특화시장 조성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ICT설비 확충 지원 ▲축산분뇨 전량 퇴비화 추진 등을 제시했다.

또 ▲조경 관광업 활성화 ▲조경수 굴취 허가 현실화 ▲동학농민혁명 영상 테마파크 건립 ▲운곡습지 생태체험관 및 학생교육장 건립 ▲스포츠 전지훈련단과 전국대회 유치용 지역화폐 예산확보 ▲스포츠마케팅(전국대회, 전지훈련단 유치) 전담팀 신설 ▲국내 최대 파크골프장 건설 및 축구장 5면으로 확대 ▲고창읍성과 노동저수지 주변 ‘사계절 꽃 축제’단지 조성 ▲관광지 인근에 중소형 호스텔 다수 건립 ▲석정단지 내 컨벤션 센터를 구비한 유스호스텔 건립 등을 약속했다.


이어 ▲외국인 인력 유치 전담팀 신설 ▲고창산단에 소재, 부품, 장비 관련 ESG기업 유치 ▲소상공인 점포환경개선 사업 확대 지원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화폐 발행 한도 증액 ▲생태,환경,교육 관련 기관·단체 유치 ▲유네스코 세계복합유산도시 등재 추진 ▲문화예술 동호인 활동 지원 및 관련 종사자 지원책 마련 등을 제시했다.

더불어 ▲장애인 전용체육관 건립 ▲공영아파트 장애인 우선 배정 및 주거비 지원 ▲장애인 평생교육을 위한 인프라 구축 ▲성인병 전문 대형의료기관 분원 유치 ▲고창에서 초.중.고를 졸업한 자녀의 대학입학금 지원 등을 약속했다.


김만균 예비후보는 고창초·중·고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환경보전특위 위원장, 재단법인 김대중기념사업회 등기이사, 고창군 애향운동본부 부본부장, 고창초등학교 총동창회장, ㈜성산무역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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