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김천시장 재선 출마 선언…"다시 한번 기회 달라"
2022.04.11 17:12
수정 : 2022.04.11 17:12기사원문
"더 큰 김천, 행복한 김천 만들겠다"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김충섭(67) 경북 김천시장은 11일 "민선 7기 지난 4년간 시정운영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중단 없는 김천 발전의 대장정에 나서기 위해 재선 출마를 선언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날 시청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재선 출마 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그는 "김천의 미래를 위해 다시 한번 뛸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도전해야 할 때 포기하지 아니하고 나서야 할 때 망설이지 않으며, 맞서야 할 때 주저하지 않는 저 김충섭이 김천을 더 큰 김천으로, 행복한 김천으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4년 성과로 ▲3단계 산업단지 성공 분양 ▲36만평 규모 4단계 산업단지 조성 ▲김천형 강소기업 육성, 안심일자리 창출 ▲광역철도망 구축계획 100% 국가계획 반영 ▲김호중 소리길 조성 ▲상무축구단 유치 등을 꼽았다.
주요 공약은 ▲노인건강타운 조성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여성가족친화도시 조성 ▲장애인 회관과 장애인 체육관 건립 ▲저소득층 학생에 교재비 확대 지원 ▲청소년 테마파크 조성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 등이다.
김 시장은 김천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오늘부터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 시장의 예비후보 등록으로 시장 직무가 정지되고, 김일곤 부시장이 직무를 대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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