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X, 인사책임총괄에 민응기 전 삼성SDS 전무

      2022.04.12 08:35   수정 : 2022.04.12 08: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NPX 그룹은 신임 인사책임총괄(Chief Human Resources Officer, CHRO)로 민응기 전 삼성SDS 인사팀장(전무)을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민 총괄은 삼성그룹에서 34년간 근무하며, 삼성SDS, 미라콤아이엔씨 등 그룹 계열사에서 인사팀장, 대표이사직을 수행했다. 계명대학교 학부를 졸업하고, 핀란드 헬싱키경제대학에서 EMBA 과정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앞서 NPX그룹은 지난해 전용주 전 딜라이브 대표를 NPX 캐피탈 신임 파트너로 영입했다. 올해는 신황규 전 삼성SDS 그룹장을 NPX 테라아크의 CTO겸 CPO로, 스타트업 운영 전문가 강경훈씨를 NPX 캐피탈 오퍼레이션 파트너로 영입했다.

NPX 그룹은 민 신임 총괄의 합류를 바탕으로 이러한 핵심 인재 확보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며, 안정적이면서도 다양성을 겸비한 유연한 사내 문화 조성을 통해 임직원들이 충분히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사무엘 황 (Samuel Hwang) NPX 그룹 CEO는 “20년 이상 기업의 인재 관리를 담당한 인사 전문가 민응기씨를 NPX 그룹의 인사책임총괄로 영입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벤처 및 스타트업 업계는 특히 개개인의 역량이 기업 및 사업의 성패를 크게 좌우한다. 업계에서 공인받은 인사 전문가인 민 신임 총괄의 합류를 바탕으로 계속해서 유능한 인재 영입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며, 포용성 및 다양성 측면에서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응기 신임 인사책임총괄은 “직원 간의 원활한 소통과 합리적이고 유연한 기업 문화를 강조하는 NPX 그룹에 합류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며 “기업가 정신을 가진 창업가들을 지원하는 글로벌 종합 벤처 플랫폼이라는 NPX 그룹의 정체성에 최적화된 혁신적이고 합리적인 인사 관리 체계 및 조직 문화 정립에 전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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