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하루새 코로나19 확진자 각각 6659명·9089명 발생
2022.04.12 09:07
수정 : 2022.04.12 09:5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6659명과 9089명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광주 44만4628명, 전남 48만2723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5일 연속 확진자가 감소하다 6일 만에 증가했고, 전남에서도 5일 연속 확진자가 줄다 6일 만에 늘었다.
12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전날 665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별로 △남구 소재 요양시설 관련 52명(누계 69명) △남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5명(누계 88명) △광산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4명(누계 49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중 0세~20대 확진자가 2794명으로 42%, 60대 이상 확진자가 1148명으로 17.2%, 외국인 확진자가 42명으로 0.6%, 집단발생이 78명으로 1.2%에 달했다.
광주에서는 지난 5일 9155명, 6일 8136명, 7일 7318명, 8일 6487명, 9일 5335명, 10일 3979명, 11일 6659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4만706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전날 908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확진자는 48만2723명으로 늘었다.
전남 22개 시·군 모두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순천시 1586명, 여수시 1572명, 목포시 1333명 등 3개 시에서 다시 1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왔다.
또 광양시 936명, 나주시 446명, 해남군 395명, 무안군 368명, 화순군 311명, 완도군 254명, 고흥군 221명, 보성군 202명, 영암군 209명, 장흥군 196명, 강진군 167명, 담양군 154명, 진도군 131명, 함평군 122명, 신안군 110명, 곡성군 106명 등 16개 시·군에서 세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외 구례군 99명, 영광군 97명, 장성군 74명이다.
전남에서는 지난 5일 1만2387명, 6일 9908명, 7일 8672명, 8일 8437명, 9일 7802명, 10일 4450명, 11일 9089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6만745의 확진자가 나왔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