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호 구미시장 예비후보 "구미를 청년문화예술 도시로"
2022.04.12 10:52
수정 : 2022.04.12 10:52기사원문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이양호 경북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12일 "구미를 청년문화예술 도시로 바꾸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청년문화예술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들을 위한 원스톱 지원기관을 설립하고, 청년문화예술인들을 위한 현실적인 지원책을 내놓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구미국제음악제 사무국장으로 활동한 바 있는 김지영씨(클래식연주팀 '솔롱고스' 대표)는 "구미는 청년 문화예술인들을 담당하는 기관이 없고, 이들이 마음껏 연주하고 끼를 분출할 수 있는 공간이 거의 없다"며 "주머니 사정이 좋지 못한 청년문화예술인들을 위해 연주와 공연을 위한 대관 비용 등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구미청년허브센터 설립, 시장 직속 청년특보단 운영, 구미형 청년 주거창업 복합공간 조성, 우리 동네 청년문화예술가 발굴 등을 통해 구미가 청년문화예술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