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행정복지센터에 '통합돌봄 상담창구' 일원화

      2022.04.12 11:04   수정 : 2022.04.12 11:04기사원문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부평구 한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통합돌봄 상담창구. (사진=부평구 제공)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부평구는 지역 내 22개동 행정복지센터에 '통합돌봄 상담창구'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통합돌봄 상담창구는 초기상담 과정과 함께 지원 가능한 다양한 서비스 정보를 안내하고, 필요 서비스 신청 접수 및 기관 연계 등을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로, 지난달부터 시행하고 있다.

앞서 부평구에 거주하는 노인, 장애인, 아동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은 자신에게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통합돌봄 우선 지원 대상자는 31일 이상 장기 입원 후 퇴원(예정)자, 시설퇴소(예정)자, 입원(입소) 가능성이 있는 지역 거주자 등이다.

서비스를 신청하게 되면 통합돌봄 상담창구에 방문해 필요도 평가도구를 활용한 초기상담을 진행하고, 동 사례회의에서 대상자를 최종 선정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운영 중인 '부평형 통합돌봄사업'으로는 이동 지원, 영양죽 지원, 팀 기반 방문의료, 효돌이 서비스 등이 있다.

올해 새롭게 시작한 '어르신 한방주치의 사업'은 부평구 한의사회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만성, 근골격계 질환 등이 있는 거동불편 노인을 대상으로 방문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일원화된 통합돌봄 상담창구로 신속하고 효과적인 부평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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