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문화재단, 단편영화 상영회 '제4회 스토리업 쇼츠' 개최
2022.04.12 11:15
수정 : 2022.04.12 11:1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CJ문화재단이 오는 16일 서울 CGV압구정에서 단편영화 상영회 '제4회 스토리업 쇼츠'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스토리업 쇼츠는 보다 많은 관객들이 매력적인 단편영화와 만날 수 있도록 유망 신인 감독들의 작품을 비롯해 국내외 영화제와 평단으로부터 호평 받은 화제작들을 정기적으로 상영하는 행사다. 올해는 이번 '제4회 스토리업 쇼츠'를 시작으로 매 짝수 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CGV압구정에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계에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이옥섭, 민규동 등 현직 감독들이 최근 주목 받는 단편영화 작품을 직접 선정해 추천한다는 점에서 호평 받고 있다. 지난해 9월 론칭 이후 영화 마니아들은 물론 2030 일반 관객들의 전폭적 지지를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 1월 선보인 '이옥섭's choice'를 비롯해 일부 섹션들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었으며, 지난해 9월부터 세 번의 상영회가 개최되는 동안 평균 예매율 80% 이상을 기록하며 국내 독립·단편 영화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재단 측은 전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