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울산 북구청장 예비후보 "아트시티로 만들겠다"
2022.04.12 15:52
수정 : 2022.04.12 15:52기사원문
무룡산 강동 연결 전국 최장 길이 산악케이블카 추진
정자항 관광유람선 터미널·북울산역 아트허브 조성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오는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울산 북구청장에 출마하는 울산시의회 박병석 의장이 “울산 북구를 산과 바다가 열리는 아트시티로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더불어 민주당 소속 박병석 예비후보는 1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구의 랜드마크가 되어 줄 세가지 공약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무룡산, 동대산, 우가산의 수려한 산림환경과 더불어 울산 관광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할 아름다운 동해바다를 품은 강동이 위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북구의 천혜 환경을 바탕으로 부진한 강동권 개발사업의 강력한 동력과 아트시티로 도약할 북구의 랜드마크가 되어줄 세가지 방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첫 번째로 무룡산 케이블카 사업"이라며 "박상진 호수공원을 시작으로 무룡산 정상과 강동 관광단지를 연결하는 약 6km의 전국 최장 길이 산악 케이블카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두 번째로 정자항 관광유람선 터미널 사업"이라며 "북구를 중심으로 동구 남구의 해양관광클러스트 형성을 만들어 줄 관광 유람선 터미널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세 번째 공약으로 "북울산역 광장과 아트허브를 조성하겠다"며 "북울산역이 북구 교통의 중심역으로 자리매김할수 있도록 광장 및 아트허브를 조성해 북구의 관광 허브, 나아가 울산 관광의 허브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쇼핑몰, 문화시설, 시민광장, 스포츠시설 등 편의시설로 구성될 아트허브는 북구의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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