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창업보육센터, 중기부 경영평가서 'S등급'

동국대 전경. (동국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동국대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2022년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창업보육센터(서울)와 BMC창업보육센터(고양)가 모두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정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경영실적과 성과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매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경영평가는 Δ전문인력 운영실적 Δ보육실 운영실적 Δ지원프로그램 운영실적 Δ차년도 지원프로그램 운영계획 Δ외부기관 협업사례 Δ보육기업 매출·고용성장률 등 창업보육센터의 경영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IT가 특화 분야인 동국대 창업보육센터(서울)는 창업보육센터(BI) 운영지원사업, 보육역량강화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권역 지식재산 교육 거점센터, 창업보육전문매니저 양성과정 운영 거점센터로 선정되는 등 입주기업을 위해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동국대 BMC창업보육센터(고양)는 바이오, 메디컬 분야 특화기업을 육성하면서 BI 운영지원사업, 보육역량강화사업, 권역별 특화산업과 연계한 창업지원사업, 고양시 마케팅 지원사업 등 정부·지자체 창업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 경기권역 지식재산 교육 거점센터, 창업보육전문매니저 양성과정 운영 거점센터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광근 동국대 창업기술원장은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 최우수 평가는 창업보육전문매니저들의 노력으로 만들어 낸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 동국대가 보유한 창업보육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특화분야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역 활성화를 선도할 수 있는 창업보육센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