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이치씨, 코로나19 신속 항원진단키트 정식 허가 획득
2022.04.13 08:53
수정 : 2022.04.13 08:53기사원문
이번 승인 허가는 지난 1월 25일 조건부 허가 대상에 대한 식약처의 국내 정식 허가 전환이다. 신속 항원진단키트는 현재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제품으로 감염 증상이 있는 환자에 대해 비인두 도말 검체 체취방식으로 간단하게 양성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최근 국내에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확진자의 둔화세와 정부의 방역 규제의 완화 등 코로나 사태에 대한 진정세를 예상하는 분위기다. 신속 항원진단키트의 수요는 예전보다는 많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XL 변이의 국내 출현과 오미크론 하위 변종의 조합 등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의 증가로 인한 제 확산에 대한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허가를 통해 지속해서 논의되고 있던 국내 유통 계약들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