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소공인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2022.04.13 10:07
수정 : 2022.04.13 10: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오는 19일 동구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에서 올해 소공인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각종 건의사항을 경청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천 송림동 일대(송림동, 송현동, 가좌동, 도화동) 소공인 집접지구는 평균 15년 이상 업력을 가진 기술 장인과 기계장비 소공인이 밀집한 지역이다.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소공인 집적지구 지정 및 공동기반시설 구축사업’에 선정돼 인천지역 최초로 인천 소재·부품·장비산업 허브단지로 지정됐다.
인천송림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이들 업체들의 지원을 위해 지난해 6월 개소해 시제품 제작, 제품인증 획득 지원사업 등 지역 소공인들에게 특화된 사업을 진행하며 소공인들의 성장·발전을 이끌고 있다.
올해 주요 사업은 스마트교육, 공동플랫폼 구축, 기업 홍보물 제작, 시제품 제작, 기업편람 제작 등이 있다.
시는 사업설명회에서 올해 센터사업에 대한 내용과 함께 지원사업 신청방법 및 제출서류 작성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소공인 사업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조인권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앞으로 인천 송림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소공인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해 소공인들의 목소리를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