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사이버보안·개인정보보호 홍보 캠페인

      2022.04.13 10:44   수정 : 2022.04.13 10: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오는 9월까지 국가정보원 지부와 함께 사이버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공공기관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급증하고 코로나19 관련 스미싱 문자와 정부·금융기관 등을 사칭한 해킹메일·악성 앱 등에 의한 시민들의 해킹 피해가 날로 커지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 스스로가 사이버보안에 주의해 피해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홍보를 한다.

시는 스미싱 예방, 청소년 보안, 개인정보 유출 주의와 컴퓨터 보안관리 등을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관리하는 방법을 담은 국가정보원의 동영상을 짧게 편집해 지하철역 승강장 행선 안내기와 버스정류장 정보안내기, 시청 앞 옥외전광판에 송출한다.


또 광안대교 경관조명에 사이버보안 홍보 문구를 표출해 시민뿐만 아니라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도 ‘생활 속 사이버보안 지키기’를 알릴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광안대교 경관조명과 지하철 행선 안내기 등을 활용한 사이버보안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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