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해양수산 미래 혁신동력 발굴 기대
2022.04.13 14:45
수정 : 2022.04.13 14: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조승환 전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KIMST)이 13일 윤석열 정부 초대 해양수산부 장관에 내정됐다.
조 내정자는 1992년 공직에 입문(행시 34기)해 국무총리실, 해수부 해사안전국장, 해양정책실장, 이명박 정부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 등 해양수산 관련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해양수산 전 분야에서의 다양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풍부한 식견과 정책에 대한 감각을 겸비한 해양수산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조 내정자는 지속가능한 해양수산업 생태계 구축에 힘을 쏟아왔다.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원장 재임 기간 해양수산 분야 다양한 R&D 사업 지원·관리, 해양수산 관련 신기술 개발 등을 추진했다. 앞으로 한국 해양수산업의 미래 혁신동력을 발굴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약력
△부산 출신 △고려대 법학 학사 △워신턴대 법학 석사 △해수부 연안계획과 과장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 과장 △국토부 인천항선설사무소 소장 △주영국대사관 공사참사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청장 △해수부 해양정책실 실장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원장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