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보라비트, 베리파이바스프(VerifyVASP) 얼라이언스 합류
2022.04.13 15:22
수정 : 2022.04.13 15:2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가상자산 거래소 보라비트가 자체 개발한 트레블 룰 솔루션 '크립토가드'로 자금세탁 방지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해 운영중에 있으며 추가로 두나무의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운영사 람다256의 트래블룰 솔루션인 베리파이바스프(VerifyVASP) 얼라이언스에도 합류했다고 13일 밝혔다.
2020년 블록체인 산업발전 공로에 대한 과학기술 정통부 장관상을 표창받으며 가장자산거래소 및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업력을 보유한 (주) 뱅코의 보라비트 거래소는 2021년 자금세탁방지를 위한 솔루션 '크립토가드'를 개발 완료 하고 2022년 1월 부터 적용해 자금세탁방지를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라비트 거래소에 지난 8일 적용된 베리파이바스프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권고안에 부합한 블록체인 기반의 솔루션으로 개인정보 보호 기능및 데이터 보안이 장점으로 부각되며 현재 업비트를 포함한 보라비트, 고팍스, 캐셔레스트등 10여곳의 거래소가 얼라이언스에 가입되어 있다.
보라비트 관계자는" 트래블룰 솔루션 베리파이바스프(VerifyVASP) 스탠다드 요건을 준수해 얼라이언스 멤버십을 획득하고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지침에 따른 가상자산사업자(VASP) 간 트래블룰을 적용해 송·수신자 관련 데이터를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며 "보라비트 거래소는 자금 세탁방지 시스템의 고도화를 위해 다양한 솔루션들을 빠르게 적용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자금세탁위험 전반에 관한 모니터링과 내부통제 강화 및 거래보고의 전면 개편등을 통해 총력을 기울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FATF 권고안에 맞춰 회원들의 가상자산이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투명한 거래를 통한 가상자산의 접근을 용이하게 하여 모두가 쉽게 암호화폐를 거래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