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을, 서울시 예산 713억여원 확정..배현진 “지속적 협력으로 주민께 보답"

      2022.04.13 16:28   수정 : 2022.04.13 16: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서울 송파을)은 서울시의회에서 송파을 내 지역 투자 사업 49건, 학교시설개선 사업 42건 등으로 총 713억여원 예산이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배 의원은 지난 3월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청에서 직접 만나 송파을 핵심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예산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서울시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



특히 잠실 자연형 물놀이장 조성사업을 통해 1990년 조성 이후 기존 여름에만 이용 가능했던 수영장이 사계절 내내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잠실동 주민들의 기대 속에 서울 지역 대표 문화시설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탄천변 동측도로 확장 공사 사업은 그간 교통량이 많아 병목현상으로 불편을 겪던 문정동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배현진 의원의 안전환경 공약 사업 역시 대폭 반영되었다. △공중화장실 CCTV 등 안전시설 설치 △어린이 안전 영상정보 인프라 구축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 지도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등은 지역 내 안전한 환경이 절실했던 여성, 어린이, 노인 등의 약자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배현진 의원의 핵심 공약 사업인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 등 송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대거 포함됐으며, △석촌동 국가지정문화재 보수정비 예산 확보 △삼전동 주택가 공동주차장 건립지원 사업 △가락동 119안전센터-강남농수산물검사소 합동청사 건립 등 사업도 추가됐다.


특히 이번 예산은 문화관광진흥, 도시안전관리, 사회복지 등 지역 내 다양한 분야에 걸쳐 송파을 지역 모든 8개동(잠실본동, 삼전동, 석촌동 등)에 골고루 예산이 투자되어 지역 내 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현진 의원은 “송파 주민들께서 채용해 국회로 보내주신 대표 일꾼으로 명품 송파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 중”이라며 “서울시와 긴밀히 소통하여 주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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