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당선인 선배이자 핵심 참모... 한반도 안정화 적임자로 평가

      2022.04.13 18:21   수정 : 2022.04.13 20:34기사원문
윤석열 정부의 초대 통일부 장관 후보자로 국민의힘 소속 4선 중진의 권영세 의원이 내정됐다. 1959년생인 권 후보자는 윤 당선인의 서울대 법대 선배로,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을 나왔고 윤 당선인의 최측근 인사로 분류된다.

1983년 사법시험 합격 후 수원·서울지검 검사와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등을 지냈다.

이후 안기부장 특별보좌관실 정책연구관을 거쳐 2002년 8월 재보궐선거 때 서울 영등포을 지역에 당선돼 정계 입문했다.
권 의원은 중도 실용노선을 견지해왔으며 국회 통일외교통상위, 정보위원장과 주중대사를 역임했다.

통일외교 분야의 전문성과 풍부한 경륜을 바탕으로 북핵문제와 원칙에 기반한 남북관계 정상화로 한반도 평화시대를 열어갈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으며 윤 당선인의 입당에 큰 역할을 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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