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연성대-대림대 고등직업교육 선정 ‘맞손’
2022.04.13 22:06
수정 : 2022.04.13 22:0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권민희 연성대 총장-황운광 대림대 총장이 13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지정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양해각서를 13일 안양시청에서 체결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는 대학-기초자치단체가 연계해 학과 운영체계를 구축해 특화 분야 인력 양성과 평생 직업교육 고도화를 추진하며 교육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대학은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국비-지방비를 합쳐 15억원을 지원받아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공모사업 취지에 맞는 직업 관련 사업을 전개한다.
이날 양해각서 교황에 따라 3개 기관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관-학 거버넌스를 활성화하고 지역현안 해결에 필요한 프로젝트도 수행한다.
최대호 시장은 전문대학 인프라를 활용해 청년인재를 길러내고, 자영업자와 신중장년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평생 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사회에 공헌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