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결산검사위원 5명위촉…20일간 활동
2022.04.13 23:11
수정 : 2022.04.13 23: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박은경 안산시의회 의장이 2021 회계연도 안산시 결산검사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13일 의장실에서 수여했고, 결산검사위원들은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안산시의회는 이에 앞서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진숙 의원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정하고 조동근 회계사, 윤성호 교수, 박경득 회계사, 이은정 회계사를 결산검사 위원으로 선임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이날부터 오는 5월2일까지 20일간 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과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금고 결산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점검한다.
김진숙 대표위원은 “시민 입장에서 예산 집행이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또 낭비적 요소는 없었는지 세심하게 살펴 안산시가 발전적인 재정계획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은경 안산시의장은 “결산검사는 법적 절차이자 예산과정에 마지막 단계로 중요성이 매우 높다”며 “결산검사위원들께서 전문성을 발휘해 예산집행 타당성과 효율성 검증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