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 경선, 김재원·유영하·홍준표 3파전

      2022.04.14 08:57   수정 : 2022.04.14 08:5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이 김재원 전 최고위원과 유영하 변호사, 홍준표 의원 등 3명으로 압축됐다.

14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광역단체장 1차 경선 후보자 등록신청을 공고하면서 3명을 대구시장 경선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행 공관위 대변인은 "본선 경쟁력 순위로 상위 3위까지를 선정했다"면서 "어떤 정치적 고려도 없었다"고 선정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 권용범 전 대구경북벤처기업협회 회장, 정상환 전 국가인권위 상임위원 등은 컷오프 됐다.

앞서 김형기 경북대 명예교수는 12일 예비후보 사퇴를 선언했다.


한편 대구시장 공천 경선 후보자들은 15일 경선 후보 등록을 한 뒤 16일부터 20일까지 선거운동을 하게 된다.
또 21, 22일 국민과 당원들의 여론조사(50%씩)와 투표를 거쳐 23일 최종 후보가 결정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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