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대전충남본부, 오늘 오후 2시 ‘지역 소멸위기 극복 토론회’ 개최
2022.04.14 10:49
수정 : 2022.04.14 10:49기사원문
(대전=뉴스1) 심영석 기자 =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0.81명으로 세계 최저를 기록하는 등 인구절벽 위기가 심각하다.
특히 전국 105개 자치단체가 소멸위험 단계로 분류된 가운데, 충남에서는 15개 시·군 중 9곳이나 이에 속해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미래 인적역량 강화와 지역소멸 위기 등 사회·구조적 변화에 적극적인 대응방안 모색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뉴스1 대전·충남취재본부와 충남연구원은 ‘충남 지역 소멸위기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충남 지역의 산업·교육·보건·의료 등 환경 변화를 분석하고, 올해 정부가 시행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 방안 등 효과적 위기극복 실행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14일 오후 2시부터 3시간동안 충남 공주시 소재 충남연구원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유튜브(뉴스1대전충남 채널)로 실시간 생중계된다.
개회식에 이어 국토연구원 차미숙 선임연구위원이 ‘지방소멸 위기와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친다.
또, 행정안전부 이형석 지역발전과장이 ‘지방소멸 대응기금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발표에 나선다.
이어 오용준 충남연구원 기획경영실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종합토론에는 Δ엄태석 서원대 교수 Δ이관률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 Δ이동유 충청남도 양극화대책담당관 Δ이성재 전북연구원 연구위원 Δ윤택영 부여군의회 의원(가나다순) 등이 참여한다.
토론회는 참석자들의 질의와 응답 등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