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모양일까"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서 50개 국가 고추 본다

      2022.04.14 13:52   수정 : 2022.04.14 13:52기사원문
[괴산=뉴시스] 관상용 화초고추. (사진=괴산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올해 9월 열리는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서 50여 국가의 고추를 본다.

충북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유기농엑스포에 선보일 세계 고추와 관상용 고추씨를 뿌렸다고 14일 밝혔다.

농기센터가 씨뿌리기한 고추는 50여 국가에서 재배하는 고추 100여 품종 1000그루와 관상용 고추 30여 품종 1만3000그루다.



이 가운데는 가장 매운 고추로 알려진 캐롤라이나 리퍼, 청양고추보다 100 배 이상 매운 부트졸로키아 등 매운 품종과 함께 독특한 모양과 다양한 색깔의 고추 품종이 선보인다.


화초고추로 이용할 수 있는 관상용 고추는 20년 전부터 전국에서 수집·선발한 품종을 비롯해 괴강, 선유동, 수옥정 등 괴산을 알리는 이름의 품종까지 다양하다.


농기센터는 괴산고추축제와 유기농엑스포 홍보를 위해 관상용 고추를 지역주민들에게 무상으로 분양한다.


희망자는 농기센터가 앞으로 공지하는 기간에 분양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ksw64@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