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다문화가족 119안전캠프 참가자 모집
2022.04.14 14:05
수정 : 2022.04.14 14: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소방청은 이달 15일부터 5월 7일까지 3주간 제9회 다문화가족 119안전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내달 27일 충북 천안시 독립기념관 캠핑장에서 1박2일로 진행된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한다.
참가 대상은 학령기 자녀(7~12세)를 동반 다문화가족이다. 가족 동반 5명으로 총 40가족(약 200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다문화 가족들의 안전교육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충청남도 안전체험관에서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등을 체험하고 심폐소생술을 배우며, 119구조견 시범 등을 관람한다. 레크리에이션과 소방악대 연주, 버스킹 공연도 있어 가족간 소통과 화합하고 전통문화를 체험한다.
1박2일 캠핑장비와 밀키트는 제공된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소방청 및 한국소방안전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상무 소방청 생활안전과장은 "이번 119안전캠프가 다문화 가족들이 안전에 대한 관심과 안전의식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