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사업 추진…중기부·전북도 공동
2022.04.14 14:21
수정 : 2022.04.14 14:21기사원문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마실상권의 온라인 시장진출을 위한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라북도, 부안군은 부안마실상권 내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교육과 라이브커머스, 유튜브 온라인 시장 판매진출을 위한 '부안마실상권 청년창업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안마실상권 청년창업인큐베이팅은 청년상인을 대상으로 네이버스마트 스토어 개설, 라이브커머스 상품기획 및 촬영 송출 노하우 등 실습위주 대면교육이 진행되며 온라인 시장진출을 위해 개별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창업교육은 4월18일부터 5월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부안상설시장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하며 라이브커머스와 유튜브 판매에 관심있는 부안군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 후에는 수료생을 대상으로 마실상권 내에서 창업이나 사업을 할 경우 온·오프라인 시장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주체가 되는 부안을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