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자연재난 대비 현장점검 강화

      2022.04.14 15:13   수정 : 2022.04.14 15:13기사원문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14일 박성일 전북 완주군수가 고산면 어우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현장을 찾아 관계자들과 자연재난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있다. (사진 =완주군 제공) 2022.04.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현장점검을 강화한다.

박성일 군수는 14일 재해복구현장과 재해우려가 있는 지역 4곳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지난 2020년 재해발생 지역 중 복구가 완료되지 않은 재해복구사업장과 재해 우려가 있는 송광급경사지 등이다.

박 군수는 2020년 재해복구사업이 진행 중인 소양천, 수원천, 행단천을 찾아 우기 시 피해방지대책과 재해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비상연락망, 수방자재 비치 등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또 신속한 재해복구를 통해 주민 안전을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박 군수는 또 재해취약 지역인 재해위험저수지(인풍제, 백여제), 재해위험지구(어우지구), 급경사지위험지구(송광2)를 찾아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와 안전관리 대책을 확인하고 철저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군은 지난 3월 21일부터 31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문화·체육·환경·산림 등 부서별 관리중인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부서별 점검결과와 이번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여름철 재해대책기간 시작 전인 오는 5월 14일까지 조치할 계획이다.


박 군수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으로 자연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협업부서 등과 연계해 신속한 자연재난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비상연락망을 정비하여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하는 지속적인 풍수해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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