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울진 산불 피해 각계 성금 줄이어

      2022.04.14 15:59   수정 : 2022.04.14 15:59기사원문
[안동=뉴시스] 전국의용소방대 연합회가 14일 울진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대구경북광역행정기획단(대구 북구 산격동)에서 이철우 경북지사에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8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2.04.14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울진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성금이 계속되고 있다.

전국의용소방대 연합회는 14일 울진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대구경북광역행정기획단(대구 북구 산격동)에서 이철우 경북지사에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1억8000만원을 전달했다.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미경)는 2008년 발족돼 재난관리를 위한 봉사와 소방지원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전국에 9만5000여명의 대원을 갖고 있다.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대구·경북도회(회장 서춘도)도 이 날 경북도청에서 성금 2143만원을 전달했다.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대구·경북도회는 지난 2017년 포항지진 당시에도 복구를 위한 성금 1500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미주한인상공인 총연합회 회장단(회장 황병구)은 지난 13일 성금 10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연합회는 78개 지역, 6개 지역협의회, 19개 분과위로 구성돼 150만명의 회원을 가지고 있으며 미주지역 교포 경제관계 단체의 유기적 협조와 미주 교포기업 권인신장과 상호유대 강화, 한·미간 경제교류 지원 등의 일을 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성금을 주신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하루빨리 복귀하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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