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가하는 '1인 가구'…공간 넓어보이는 원룸 아이템은?

      2022.04.15 03:30   수정 : 2022.04.15 03:30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2021년 국내 1인 가구, 전체 가구 수의 40%↑
좁은 원룸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아이템 눈길

[서울=뉴시스] 지누스 트리샤 침대 프레임. (사진=지누스 제공) 2022.4.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통계 분석에 따르면, 국내 1인 가구는 사상 처음으로 전체 가구 수의 40%를 넘어섰다. 이와 더불어 원룸에 대한 수요도 증가했다.

이들은 공간을 단순히 취향에 맞춰 꾸미는 것을 넘어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인테리어 업계에서는 공간을 넓어 보이게 만드는 여러 착시효과 아이템을 제안한다.

◆낮은 가구로 좁은 공간을 확 트이게, 지누스 트리샤 침대 프레임

가구 브랜드 지누스는 확 트인 공간을 만들어주는 저상형 '트리샤 침대 프레임'을 소개했다.


원룸에 높은 가구를 배치하면 좁은 공간을 더욱 답답하게 만든다. 이럴 땐 낮은 침대 프레임을 사용하면 공간을 보다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줄 수 있다.

트리샤 침대 프레임은 약 18cm 높이의 저상형 침대 프레임으로 다양한 높이의 매트리스와 매칭이 가능하다. 낮은 천정에서도 공간을 넓어 보이게 한다.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의 깔끔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모던한 인테리어도 연출할 수 있다. 제품과 함께 제공되는 간단한 공구와 넘버링 시스템을 통해 혼자 사는 1인가구도 손쉽게 설치가 가능하다.

◆작은 소품으로 착시효과…Oth, 패브릭 포스터

예진문 작가의 브랜드 오티에이치콤마(Oth,)는 공간을 넓어 보이게 함과 동시에 이색적인 분위기까지 더하는 감각적인 패브릭 포스터를 선보였다.

패브릭 포스터에 담긴 풍경이나 다양한 이미지는 착시효과를 불러 일으켜 공간을 보다 확장시킨다. 공간을 크게 차지하지 않는 1인가구에 적절한 인테리어 아이템이다.

오티에이치콤마의 포스터는 커튼이나 테이블 보로도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특히 일상과 여행에 대한 장면 장면을 패브릭 포스터에 담아 보는 이들로 하여금 여행하는 듯한 느낌도 선물한다.

◆공간은 작게 수납은 넓게…이지온행거 이동식 행거

원룸은 수납공간이 넉넉하지 않아 자칫 잘못하면 공간이 가득 차 보이거나 지저분해 보이는 문제점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홈리빙 브랜드 이지온행거는 공간을 덜 차지하면서도 효과적으로 물건을 정리할 수 있는 '국민튼튼 사각스탠드 옷걸이 이동식 행거'를 추천했다.


수납의 효율성과 깔끔한 디자인을 겸비한 이 제품은 2~4단 선반으로 구성된 선반행거 3종과 행거와 선반이 결합된 스탠드옷걸이 행거 2종으로 총 5종으로 구성된다.

원하는 높이와 폭 조절이 가능해 높은 공간 효율성을 자랑한다.
화이트 색상의 우드 소재를 사용해 어디나 잘 어울리고 공간 내 깔끔한 연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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