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 진접-조안 펀그라운드 로드체킹
2022.04.15 06:38
수정 : 2022.04.15 06:3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14일 진접읍과 조안면에 조성 중인 펀 그라운드 사업 조성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 등을 점검했다.
올해 상반기 중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펀 그라운드(Fun Ground)는 청소년만 출입이 가능한 청소년 전용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안면-진접읍-퇴계원읍-진건읍 등 4개 지역에 각각 다른 콘셉트와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펀 그라운드 4곳은 입장할 때 태블릿을 제공해 청소년이 자유롭게 태블릿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조광한 시장은 관계부서 공무원 및 남양주도시공사 관계자 등과 함께 펀 그라운드 진접(진접읍 소재)과 정약용 펀 그라운드(조안면 소재) 조성현장을 둘러보며 공간별 공사현황 등을 확인했다.
조광한 시장은 공사현장에서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관계자에게 상반기 내 계획대로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개관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조광한 시장은 “펀 그라운드는 새로운 청소년 문화 트렌드이자 이정표를 세우는 일로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작업”이라며 “펀 그라운드 진접은 4월 말까지 외관 공사를 마무리 짓고 6월 말 준공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고, 정약용 펀 그라운드의 청소년 공연장 등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전문가 자문을 받아 진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펀 그라운드 진접은 공연 및 활동 공간 ‘언더 그라운드’, 공유공간 ‘온 그라운드’, 휴식공간 ‘오버 그라운드’ 등 3개 테마 공간으로 구성됐다. 정약용 펀 그라운드는 댄스와 뮤직, 여행과 음식, 휴식과 자연, 교류와 회의를 테마로 한 댄스클럽, 숙소가 포함된 힐링센터, 컨퍼런스 센터 등 공간을 갖추고 있다.
한편 조광한 시장은 이날 오후 실국소원장 및 읍면동장 회의를 주재하고 중대재해예방 종합계획을 보고받는 등 실국소원별 주요 정책 및 현안 사항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영상회의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실국소원장 및 읍면동장, 관계 부서장 등 240여명이 참석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