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SI, 충북반도체고에 9000만원 상당 반도체 장비 실습 기자재 7종 기증
2022.04.15 09:25
수정 : 2022.04.15 09:25기사원문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QSI가 국내 유일의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인 충북반도체고(교장 이병호)에 반도체 장비 실습 기자재 7종을 기증했다.
충북 음성군 금왕읍에 있는 충북반도체고는 학교 밖으로 교육의 장을 넓혀 반도체 실무능력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1월7일 ㈜QSI와 협약해 전국 최초로 회사 내 교육장을 개설했다.
㈜QSI는 충북반도체고등학교에 반도체장비 실습 기자재인 디벨로퍼, 마스크 얼라이너, 코터, 베이커, 현미경 세트, 작업 테이블, 냉장고 등 총 9000만원 상당의 기자재 7세트를 기증했다.
이병호 교장은 "기증받은 반도체 장비를 활용해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을 키우고, 예비 반도체 명장으로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QSI는 2015년부터 산학협력 협약에 따라 충북반도체고 졸업 학생을 매년 7~8명씩 채용 중이다.
2022학년도부터는 고교학점제 학교 밖 교육과정과 관련한 협약을 새롭게 체결해 교원 연수와 학생들의 학점 이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