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카닷컴. 1분기 '엔카 비교견적' 거래건수 68% 증가

      2022.04.15 09:30   수정 : 2022.04.15 09:3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은 1·4분기 내 차 팔기 서비스 '엔카 비교견적'의 신청완료 건수가 38%, 거래 완료 건수는 68%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엔카 비교견적은 48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최고가 견적을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3월에는 서비스 론칭이래 가장 많은 거래 완료 건수를 기록했다.



올해 1·4분기에 최고가 견적을 기록한 모델은 람보르기니 우루스로 약 3억3000만원의 견적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메르세데스 벤츠 G-클래스 W463b가 약 2억 4500만원, 벤틀리 벤테이가는 약 2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올해 1·4분기 가장 많이 엔카 비교견적을 신청한 모델은 현대 그랜저 HG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 W213, 기아 올 뉴 카니발, BMW 5시리즈(G30), 올 뉴 모닝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엔카 비교견적은 엔카 제휴 딜러 모집부터 거래 후까지 관리하는 시스템을 마련해 고객들이 믿고 차를 팔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고객이 제시 받은 견적이 적절한 견적인지 확인하는 '실시간 견적 모니터링'을 비롯해, 최근에는 고객이 최종 거래 단계에서 부당감가를 겪을 시 엔카가 보상하는 '부당감가 100% 보상제'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엔카 비교견적은 48시간 동안 우수 제휴 딜러들에게 내 차 최고가 견적을 제시 받을 수 있는 내 차 팔기 서비스로 론칭 이 후부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1등 중고차 플랫폼으로서 고객들이 더 신뢰할 수 있는 내 차 팔기 서비스를 만들 수 있도록 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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