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부는 사교육 열풍… 수성구 ‘범4만3’ 명문 학군 아파트 인기

      2022.04.15 09:47   수정 : 2022.04.15 10:34기사원문


대구 지역 고등학생 1인당 사교육비가 50만원을 돌파한 가운데 대구 내에서 명문 학세권 아파트 단지가 주목을 끌고 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1 초•중•고교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구시의 사교육 참여 학생 기준 사교육비는 50.5만원으로 나타났다.

대구의 사교육 비용은 전국의 사교육 참여 학생 평균 비용인 48.5만원을 웃도는 수준이며, 서울(64.9만원), 경기(50.9만원)의 뒤를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대구의 사교육비 수준이 높게 나타나는 것은 대구의 뜨거운 교육 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명문 학군과 학원가가 밀집해 있는 수성구 ‘범4만3(범어4동•만촌3동)’은 대구에서도 학업 환경이 우수해 학구열이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수성구 명문 학군을 갖춘 ‘범4만3’에 진입하려는 주거 수요는 꾸준히 나타나고 있다.

대구에서 사교육 경쟁이 치열해짐과 동시에 명문 학군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꾸준히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범4만3’에 새롭게 들어서는 아파트가 주목을 끌고 있다. 대구 수성구 만촌동 883-38번지에서 분양 예정인 '만촌자이르네'가 그 주인공이다.

‘만촌자이르네’는 2023년 1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6층, 6개 동, 전용면적 77~84㎡, 총 607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전용 77㎡ 124가구, ▲84A㎡ 272가구 ▲84B㎡ 211가구 등이다.

만촌자이르네는 수성구의 핵심 학군지역인 이른바 '범4만3(범어4동•만촌3동)'에 공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수성구는 명문 대학 합격자 배출수에서도 월등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베리타스알파에 따르면 2021년 전국 의•치•한•수의대 합격자 배출수에서 경신고 106명(3위), 대륜고 60명(10위), 정화여고 47명(14위), 대구여고 28명(24위) 등 수성구 내 4개 학교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2022년 서울대학교 일반고 등록자 또한 대륜고 10명(22위), 경신고 8명(27위), 정화여고 8명(27위)로 '범4만3'은 특급 학세권으로 인정받고 있다.

만촌자이르네는 인근으로 범어3동 명문 학원가가 위치하며, 대청초, 소선여중, 혜화여고가 가까워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반경 1.5km 이내에는 경신고, 대륜고, 경북고, 정화여고 등 명문 초중고교가 11개교가 위치한 완벽한 명문학군을 갖췄다.

만촌자이르네는 4Bay 판상형/탑상형 구성에 우수한 실내 환기와 일조권을 확보할 수 있다. 넓은 동간 거리(약 50m)를 확보하고 넉넉한 주차공간도 갖춰 생활이 편리하다. 지상 공간에 운동 및 휴식 시설인 엘리시아 가든이 갖춰지며, 어린이 놀이시설인 펀그라운드, 키즈그라운드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도서관 및 헬스클럽 등 실내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대구지하철 2호선 담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와 함께 달구벌대로, KTX/SRT 동대구역 등 다양한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단지 인근으로 두리봉 산책로, 범어공원 등이 자리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단지 주변으로 이마트 만촌점, 홈플러스수성점 및 다양한 관공서, 문화시설이 많다.

개발 호재도 눈길을 끈다. 대구법원 및 검찰청(2027년 예정)이 이전 예정인 대구연호 공공주택지구가 가까이 있는 데다 각종 의료시설(조성계획) 및 롯데쇼핑몰(2025년 예정)이 들어서는 수성알파시티도 주변에 있다. 여기에 동물원과 다양한 테마파크가 들어서는 대구대공원(조성계획)도 주변에 조성되는 만큼 생활•여가 인프라가 다양해질 전망이다.

자이 브랜드 간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만촌자이르네 인근에 자리한 수성32구역에는 총 870가구(예정) GS건설 ‘자이’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탄탄한 주거 수요도 뒷받침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만촌동 일대는 입주 15년 초과 노후 아파트 비율이 약 70%에 달하는 지역이다.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많은 지역인 만큼 만촌자이르네 분양에 인근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