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중앙·부평공원 수경시설 이달부터 운영

      2022.04.15 10:16   수정 : 2022.04.15 10:1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인천대공원, 중앙공원, 부평공원 등 3곳의 수경시설을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에는 인천대공원에 설치된 향기정원 및 수석원 분수와 물레방아, 중앙공원에 설치된 폭포분수, 물놀이형 바닥분수, 부평공원에 설치된 원형 분수대, 연못 등 다양한 수경시설이 설치돼 있다.


특히 중앙공원은 35만㎡ 규모의 도시 중심축을 이루고 있는 인천시의 허파와 같은 기능을 하고 있는 중요한 공원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위치에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가족단위 여가를 보내는 장소로 적합하다.



시는 시민들이 시원한 물줄기를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16일 중앙공원(조각원 지구) 폭포분수 가동을 시작으로 모든 수경시설을 순차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며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이세진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원에서 시원한 물줄기를 보며 편안한 휴식을 즐기고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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