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1일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2022.04.15 11:04
수정 : 2022.04.15 11:04기사원문
기흥구 구갈동 용인시일자리센터 2층 교육장에서 진행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엠에스티씨, ㈜신성이엔지, ㈜두핸즈, ㈜모션메탈, ㈜용인패러글라이딩 등 관내 5개 기업이 참여해 3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들은 현장에서 1차 면접을 진행해 2차 면접 대상자를 선발하고, 각 기업별로 최종 면접 등을 치러 합격자를 선정한다.
시는 구직자들을 위해 다양한 구직정보 제공, 이력서 작성법 안내, 채용 컨설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채용되지 못한 구직자들에게는 전화상담 등을 통해 다른 일자리를 알선하는 등 사후 관리도 이어간다.
시는 오는 7월, 8월, 11월에도 구인·구직의 날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2월과 3월에도 구인·구직의 날을 운영해 10개 기업에서 22명을 채용하는 실적을 올렸다.
시는 구인·구직의 날과는 별도로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대규모 채용 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은 좋은 인재를 채용하고 구직자들은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채용 행사를 확대하고, 더욱 실효성 있는 고용 지원책을 발굴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