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완 전 권한대행,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확정

      2022.04.15 13:57   수정 : 2022.04.15 13:5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 측은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로 단수공천을 확정 짓고,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차기 부산시장 선거에는 국민의힘 박형준 현 부산시장과 정의당 김영진 부산시당 위원장 간 3파전이 될 전망이다.

이날 변 전 권한대행은 “공직생활 동안 부산 시민의 행복만을 위해 일해 왔다.

부산의 운명을 바꿀 다양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시민이 주인인 부산과 시민의 권리가 완성되는 부산을 만들겠다”라고 각오를 보였다.

이어 “부산의 새로운 운명을 만들고 담대한 변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부산시를 시민행복플랫폼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변 전 대행은 오는 17일 오후 2시 부산시민공원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나선다. 이후 세월호참사 8주기 부산시민문화제, 봉하마을 참배, 시민사회원로계, 종교계 간담회 등 활동 반경을 넓혀 지지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한편, 민주당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는 울산시장 후보로 송철호 현 울산시장을 단수 추천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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