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신중년 인생재설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2022.04.15 15:12
수정 : 2022.04.15 15:12기사원문
경남경영자총협회와 협업 통한 생애경력설계 교육서비스 제공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지난해 1월 부산지방고용노동청양산지청·(사)경남경영자총협회와 체결한 업무협약과 관련해 신중년 대상 생애경력설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생애경력설계프로그램은 생애주기가 길어짐에 따라 신중년의 생애경력설계에 대한 인식을 고취해 인생 다모작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난해 기초과정을 운영했던 것을 오는 5월과 8월, 11월에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생애경력설계프로그램 운영은 신중년 구직자를 위해 경남경총 중장년 일자리희망센터에서 주관한다. 시에 거주하는 만40세 이상 신중년 구직자라면 중장년 일자리희망센터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청 비즈니스센터 강의실에서 1일 6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오는 12월 총 10회차 교육과정 중 현재까지 2번의 기초교육이 진행됐으며, 5월에는 심화교육이 19일로 예정돼 있다.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신중년의 설문조사 결과 취업 시 준비해야 할 것들을 다시 점검했고, 앞으로 어떤 일을 할 것인가에 대한 목표가 생겼다는 만족도를 보였으며, 특히 입사지원서 작성 관련 강의에 대한 호응도가 높았다.
한편 중장년 일자리희망센터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에 상담창구를 개설해 신중년 구직자를 위한 교육 운영뿐 아니라 신중년 생애 설계를 위한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방문 또는 전화(055-266-833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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