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 '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 분양 시작

      2022.04.15 17:09   수정 : 2022.04.15 17:09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주변시세보다 저렴
21~22일 특별·일반공급 홈페이지 동시 진행
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 조감도(사진 제공=대방건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대방건설이 15일 서울 은평구에 공급하는 '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일대에 지상 최고 15층, 15개동, 총 45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59m² 100가구 ▲75m² 4가구 ▲84m² 348가구로 구성된다.



디에트르 더 퍼스트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주변 시세의 85%(특별공급), 95%(일반공급) 이하로 책정됐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3.3㎡당 1700만원대부터 책정됐으며, 최고가 기준으로 약 7억3000만~7억7000만원(84㎡T타입 제외) 수준이다.


이는 인근 구축 시세에 비해 분양가가 합리적으로 책정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은평뉴타운 내 '제각말 푸르지오 5-4단지'는 2021년 8월, 전용면적 84㎡가 10억4000만원(3층)에 거래된 바 있다. 2020년 7월 당시 전용면적 84㎡의 실거래가격이 7억4300만원(3층)인 것을 보면 1년간 약 40% 가량 상승한 것이다.

디에트르 더 퍼스트의 청약일정은 오는 21일~22일 이틀간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이 동시에 진행된다. 청약 접수는 은평뉴타운 디에트르 공식홈페이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7일 오전 11시로 은평뉴타운 디에트르 홈페이지에서 유튜브로 실시간 공개된다. 당첨자 계약 체결은 내달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디에트르 더 퍼스트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단지 입주는 2025년 6월 예정이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기존의 교통, 숲, 학교 등 완성된 인프라와 더불어 GTX-A(2024년 6월 예정)등의 사업이 예정된 디에트르에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돼 수요자들이 많은 문의를 하고 있다"며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이번 디에트르 더퍼스트의 청약 일정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디에트르 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일대에 위치한다. 견본주택은 홈페이지나 카카오톡 디에트르 플러스 친구를 통한 사전예약제로 진행한다.
견본주택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홈페이지에 사이버 모델하우스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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