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60세 이상 연령층 대상 4차접종 시행
2022.04.16 13:42
수정 : 2022.04.16 13:42기사원문
사전예약 오는 18일부터…예약일 기준 일주일 뒤 접종 가능
화이자·모더나 접종 원칙이나 노바백스도 가능
[영덕=뉴시스] 이바름 기자 = 경북 영덕군은 3차접종 완료 후 120일이 결과한 60세 이상 연령층을 대상으로 4차접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3차접종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백신 효과가 감소하고 있어 중증·사망 예방과 신규 변이 바이러스 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4차접종을 실시하기로 했다.
사전예약누리집 등을 통한 사전예약은 오는 18일부터 할 수 있으며, 예약일 기준 일주일 후 관내 위탁의료기관 13개소에서 접종 가능하다.
잔여백신을 이용한 당일접종은 의료기관에 전화로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4차접종은 mRNA 백신(화이자, 모더나) 접종이 원칙이지만, 노바백스 백신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는 노바백스 백신으로 4차접종할 수도 있다.
군은 코로나19 확진자의 경우에도 감염을 통한 자연 면역과 더불어 기초접종을 완료하는 경우 더 높은 면역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재희 영덕군보건소장은 “코로나19 고위험군인 고령층을 보호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이라며 "어르신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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