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이 행복한 도시 만들어요" 음성군, 24개 전략사업 추진

      2022.04.17 09:19   수정 : 2022.04.17 09:19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도전

[음성=뉴시스]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군민 의견수렴 온라인 토론회. (사진=음성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이 '아동이 행복한 도시, 희망이 꽃피는 음성'을 비전으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기 위한 전략사업을 추진한다.

17일 음성군에 따르면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등 6개 추진영역과 24개 전략사업으로 구성된 '2차 음성군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 추진계획'을 2025년까지 진행한다.

주요 전략사업은 ▲유아전용시설인 오감만족 새싹체험장 운영 ▲청소년 전용공간인 청소년문화의집 리모델링 ▲청소년동아리 활동 지원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교실 ▲공동육아아눔터 운영 ▲저소득가정 아동급식 지원 ▲장애아동수당 지원 ▲취약계층 아동통합서비스 지원 등이다.



군은 지난해 아동과 보호자, 아동기관 관계자 등 1827명을 대상으로 아동친화도조사를 했고 온라인 군민 토론회와 아동 요구 확인 설문조사 등을 진행했다.

올해는 아동권리교육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선정하고 연령별, 계층별 맞춤형 권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이 같은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토대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에 도전한다.

2018년 4월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고 4년간 펼친 다양한 아동친화정책 이행 실적과 2차(2022~2025년) 아동친화도시 추진계획 등이 담긴 심의자료를 지난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제출했다.


상위단계 인증은 올해 안에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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