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6일 하루 신규 확진 4210명·사망 6명 발생
2022.04.17 10:19
수정 : 2022.04.17 10:19기사원문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대부분 해제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현행대로 유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7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210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66만2820명(해외유입 598명 포함)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6명이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4만2185명이다. 재택치료자는 3만9660명이고, 이 가운데 집중관리자는 3488명, 일반관리자는 3만6172명이다.
대구 소재 의료기관 중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64.9%(322병상 중 209병상),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26.6%(1130병산 중 301병상)이다.
한편 대구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침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운영시간, 사적모임, 행사·집회, 인원제한 등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대부분을 해제한다.
대구시는 코로나19 확진자의 확연한 감소세 진입, 안정적인 의료체계 여력이 확인됨에 따라 현 거리두기 조치를 대부분 해제하고, 기본 방역수칙을 유지하며 일상 속 실천 방역체계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운영시간, 사적모임, 행사·집회(299인), 기타(종교활동, 실내 취식금지 등) 제한 조치는 18일부터 해제되며, 영화관 등의 실내 취식 금지는 1주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25일부터 해제된다.
하지만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현행대로 유지되며, 실외 마스크 조정은 2주 후 재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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