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닷새째 코로나19 확진자 감소…16일 3558명 감염

      2022.04.17 10:24   수정 : 2022.04.17 10:24기사원문
4월 17일 0시 기준 대전 3558명을 비롯해 전국에서 9만300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 연속 감소하며 이틀째 3000명대를 기록했다. 확진자 중 사망자는 10명 추가됐다.



17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9만3001명(전날 대비 1만4915명 감소)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지난 16일 대전에선 전날(3836명)보다 278명 줄어든 3558명이 확진되며, 11일 6816명 이후 닷새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5개 구별 확진자는 Δ서구 1111명 Δ유성구 899명 Δ동구 635명 Δ중구 489명 Δ대덕구 424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44만8971명으로 전체 인구(144만5245명)의 31.1%를 차지했다.


최근 일주일 확진자는 3만4066명(10일 3677명→11일 6816명→12일 6516명→13일 5160명→14일 4503명→15일 3836명→16일 3558명)으로 하루 평균 4867명 꼴이다.

감염병 전담 병상은 1190개(위중증 69개+준중증 225개+중등증 896개)에서 872개(위중증 69개+준중증 57개+중등증 746개)로 318개 줄었다.

가동률은 Δ위중증(危重症) 62.3%(69개 중 43개 사용) Δ준중증(準重症) 65.8%(57개 중 46개 사용) Δ중등증(中等症) 28.3%(746개 중 211개 사용)를 합산해 34.4%(300개 사용)이고, 위중증·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70.6%(126개 중 89개 사용)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5.5%(521개 중 81개 사용)이고, 재택치료자는 2만3520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10명(연령별-80대 5명, 90대 4명, 70대 1명 / 성별-여성 7명, 남성 3명) 추가돼 누적 574명이 됐다.
누적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은 0.1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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