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돈, 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 지지 선언
2022.04.17 14:33
수정 : 2022.04.17 14:3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심재돈 전 국민의힘 인천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17일 유정복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심 전 예비후보는 이날 인천시청사 앞에서 유정복 예비후보와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윤석열이 이룬 정권교체를 인천에서도 달성해야 한다는 절실한 심정으로 유정복 예비후보의 승리를 위해 온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 전 예비후보는 “유 예비후보의 축적된 행정·정치 경륜에 저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더할 것”이라며 “앞으로 달라질 인천을 이끌 유정복 예비후보에게 많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유 예비후보는 “심 전 예비후보의 결단과 지지에 감사드린다”며 “심 전 예비후보와 함께 기필코 인천정권을 교체해 300만 시민과 당원의 염원에 부응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유 예비후보와 심 전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권이 파탄 낸 대한민국을 살리고 무능하고 무책임한 박남춘 지방정권이 망가뜨린 인천을 살리기 위해 힘을 합쳐 반드시 6·1 인천시장 선거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거듭 역설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선거사무소 ‘정복캠프’의 선거대책위원장에 심 전 예비후보를 위촉하고 공동 선거운동에 본격 돌입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