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내년 국비확보 총력전…주요 사업 74건 검토
2022.04.17 18:54
수정 : 2022.04.17 18:54기사원문
구자근·김영식 의원 만나 예산지원 요청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밸리 구축'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가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17일 구미시에 따르면 이창형 경제지원국장은 최근 국회를 찾아 국민의힘 구자근(구미갑)·김영식(구미을) 지역구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국책사업과 지역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김은영 기획예산담당관 등 관련 부서 공무원 10여 명이 동행했다.
이 국장은 신규사업 25건, 계속사업 49건 등 총 74건의 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했다.
주요 사업은 ▲방산혁신클러스터 구축 ▲에너지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밸리 구축 ▲미래형 도심항공 모빌리티 부품 상용화지원 기반 구축 등이다.
미래기술 혁신과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신성장 연구개발 관련 사업도 논의됐다.
스마트 그린산단사업, 제2·3 국가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계속사업에 대한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창형 구미시 경제지원국장은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신규시책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이를 위한 국비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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