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21일부터 '광클절'..."엔데믹 반영 상품 편성"
2022.04.18 07:58
수정 : 2022.04.18 07:5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롯데홈쇼핑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총 5000억원 규모, 110억원의 쇼핑 지원금을 제공하는 쇼핑 행사 '대한민국 광클절'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광클절'은 롯데홈쇼핑이 2020년 업계 최초로 선보이며 매회 주문건 수 200만 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쇼핑 행사다.
행사 기간 동안 총 110억원의 '광클 지원금'을 제공한다.
공식 유튜브를 비롯한 SNS를 통해 이번 광클절 타이틀 영상 '광클 유니버스'를 공개한다. 댄스를 가미한 숏폼 콘텐츠인 '광클절 챌린지' 7편도 순차적으로 소개한다. 행사 기간 중 구매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JTB 캐나다 여행 패키지, 롯데 아트빌라스 숙박권, 시그니엘 애프터눈 티 세트, 롯데월드 부산 자유이용권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름 상품도 집중 편성한다. 'LBL' '라우렐' '조르쥬 레쉬' 등 단독 패션 브랜드의 원피스, 린넨 팬츠 등 여름 신상품을 소개하는 특집전을 진행한다. 뷰티 상품은 '살롱드마스터 헤어세럼' '모다모다 샴푸' 'AHC선쿠션' 등 광클절 리미티드 에디션 코스메틱 특집전을 운영한다.
최근 재개한 해외여행 상품은 세부, 보홀 등 동남아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빌레로이앤보흐' '발뮤다' 등 주방 용품을 최유라쇼 광클절 특집으로 선보이고, 바디프랜드 등 프리미엄 브랜드 특집전을 비롯 트루바이타민 등 건강식품 편성도 확대한다.
모바일은 3D 메타버스 공간인 '광클절 메타버스관'에서 광클절 혜택을 소개하고, 패션, 가전·가구 카테고리별 XR(확장현실) 기반 쇼룸에서 공간별로 배치된 20여개의 실제 상품을 가상으로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매일 자정 타임특가를 통해 LG스탠바이미, 삼성 더프리스타일 등 유행 상품들도 초특가에 선보인다.
윤지환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올해는 코로나 엔데믹 기대감으로 '썸머 얼리버드' '프리미엄' 등으로 소비 집중이 예상됨에 따라 관련 상품 편성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