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코로나19 확진자 각각 1950명·2132명 발생...연일 감소세

      2022.04.18 09:14   수정 : 2022.04.18 09:1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남=황태종 기자】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1950명과 2132명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광주 47만2025명, 전남 51만5289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5일 연속 확진자가 줄었고, 전남에서는 6일 연속 확진자가 감소했다.

18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전날 195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확진자는 47만2025명으로 늘었다.

감염경로별로 △남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5명(누계 254명) △북구 소재 요양시설 관련 5명(누계 20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중 0세~20대 확진자가 710명으로 36.4%, 60대 이상 확진자가 375명으로 19.2%, 외국인 확진자가 18명으로 0.9%, 집단발생이 14명으로 0.7%에 달했다.

이날 광주에서는 3명(80대 2명, 90대 1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숨졌다. 이로써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총 503명으로 늘었고, 위중증 확진자도 28명에 이른다.


광주에서는 지난 11일 6659명, 12일 7408명, 13일 5661명, 14일 4725명, 15일 4095명, 16일 3561명, 17일 1950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3만405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전날 213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확진자는 51만5289명으로 늘었다.

전남 22개 시·군 모두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순천시 386명, 여수시 344명, 목포시 309명, 광양시 180명, 나주시 156명, 영광군 118명, 무안군 106명 등 7개 시·군에서 세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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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해남군 88명, 장성군 57명, 고흥군·담양군 각 55명, 완도군 43명, 화순군 39명, 곡성군 34명, 장흥군 31명, 구례군 28명, 영암군 24명, 보성군 19명, 강진군 18명, 진도군 16명, 함평군 15명, 신안군 11명 등 15개 군에서 두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확진자 중 60대 이상 확진자가 554명(26.0%), 요양병원·요양시설 관련 확진자가 74명(3.5%)에 달했다.


전남에서는 지난 11일 9089명, 12일 8447명, 13일 6912명, 14일 5721명, 15일 4971명, 16일 4396명, 17일 2132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4만166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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