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인공지능(AI)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기업 모집
2022.04.18 08:57
수정 : 2022.04.18 08:57기사원문
서울시는 서초구 양재 일대를 4차 산업혁명 기반인 인공지능(AI) 산업의 글로벌 혁신거점으로 하는 개발 특구 지정을 추진 중이다.
2017년 서울시 서초구 양재 일대에 AI 양재 허브가 들어선 데 이어 2023년에는 AI 인재 양성을 위한 카이스트 AI 대학원과 AI지원센터가 들어선다. 올해 서울시는 인공지능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우수한 인공지능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건비, 시작품·시제품 제작, 안전성·유효성 평가, 시험인증 등 기술사업화를 위한 사업화 R&D 자금을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한다.
참가하려면 서울 소재 중소기업이어야 하며 산·학·연 컨소시엄이 필수조건이다. 주관기관은 반드시 서울 소재 중소기업(법인 필수)이어야 하고, 협력기관은 법인 기업, 대학, 연구소 등으로 구성할 수 있고 지역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또 서울산업진흥원이 중소기업을 위해 운영·지원하고 있는 투자, 마케팅, AI 인력 구인 등의 다양한 사업을 연계해 지원받을 수 있다.
SBA 박보경 혁신성장본부장은 "미래 신성장동력의 한 축인 인공지능 분야의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인공지능 기업을 육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과의 융복합을 지원하여 전체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