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예비후보 "대한민국 농업수도 익산 완성할 것"

      2022.04.18 11:33   수정 : 2022.04.18 11:33기사원문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전북 익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정헌율 예비후보가 14일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네거티브 중단을 호소하고 있다. 2022.04.14. smister@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정헌율 예비후보가 대한민국 농업 수도 완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정헌율 예비후보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농업과 식품, 관광을 연계해 사람이 모여드는 대한민국 농업 수도를 완성하겠다”며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연계해 농가 수익을 보장하고 안정적인 노후 소득으로 행복한 농촌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으로 산업단지를 확장하고 국제 농식품 비즈니스센터와 푸드파크 등을 조성해 동북아 최대 식품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또 “청년식품창업허브 등을 포함한 기업지원시설을 집적화해 유통부터 마케팅, 판로 확보까지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식품산업을 선도하는 앵커기업을 유치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식품클러스터와 연계한 농촌 지역 신성장동력 발굴로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겠다”며 “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과 스마트 물류체계를 접목시킨 마을전자상거래로 농가 판로 확보에 주력하고 수도권에 지역 농산물 판매를 위한 ‘수도권 안테나숍’을 설치해 농가매출 증대를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또 “농촌 어르신들의 수익 보장을 위한 마을자치연금 확대와 농업인 권익보호를 위한 농업인회관 건립, 주민 참여 지역특화산업 발굴 등에 나서겠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식품클러스터 2단계와 기업 맞춤형 지원 사업으로 국가식품산업을 선도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지원하겠다”며 “농업인들의 복지 향상과 노후를 보장하는 체계적인 정책으로 행복한 농업수도 익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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