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로 포스트코로나 관광 붐 조성

      2022.04.18 11:35   수정 : 2022.04.18 11:35기사원문
지난 2019년 경북 포항시 남구 형산강 체육공원에서 열린 포항국제불빛축제 메인행사에 참여한 한국 한화팀이 길이 1km의 초대형 불꽃을 쏘아 올리고 있다. 2019.6.1/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지난 2017년 포항해병문화축제에서 해병대 1사단 장병들이 KAAV(한국형상륙돌격장갑차)와 IBS보트를 타고 상륙작전 시연을 하고 있다.2017.6.10/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17일 경북 포항시 북구 여남동 해상 스카이워크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봄바다를 만끽하고 있다.

'해상스카이워크'는 평균 높이 7m, 총길이 463m로 전국에서 가장 길다. 2022.4.17/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는 18일 일상회복에 맞춰 관광이 본격화할 것에 대비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센터브는 10명 이상 단체관광객과 개별관광객을 월 20명 이상 모객한 여행업체에 당일형, 숙박형 등 분야별 기준에 따라 지원한다.


또 포항경주공항을 이용한 관광코스를 개발하면 시기에 따라 항공비의 최대 50%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경북 포항시는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가 국내 최고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여남 스카이워크 개장과 맞물려 관광 붐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거리두기 해제 조치에 따라 9, 10월 포항국제불빛축제와 해병대축제를 준비 중"이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기가 활성화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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