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로 포스트코로나 관광 붐 조성
2022.04.18 11:35
수정 : 2022.04.18 11:35기사원문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는 18일 일상회복에 맞춰 관광이 본격화할 것에 대비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센터브는 10명 이상 단체관광객과 개별관광객을 월 20명 이상 모객한 여행업체에 당일형, 숙박형 등 분야별 기준에 따라 지원한다.
또 포항경주공항을 이용한 관광코스를 개발하면 시기에 따라 항공비의 최대 50%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경북 포항시는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가 국내 최고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여남 스카이워크 개장과 맞물려 관광 붐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거리두기 해제 조치에 따라 9, 10월 포항국제불빛축제와 해병대축제를 준비 중"이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기가 활성화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