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거리두기 '끝'…마스크 빼고 모두 해제

      2022.04.18 13:41   수정 : 2022.04.18 13:48기사원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 2년여 전 시행했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18일 서울 종로구 한 음식점에 시민들이 길게 줄지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2022.4.18/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 2년여 전 시행됐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18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2022.4.18/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 2년여 전 시행됐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18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2022.4.18/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종교시설 인원제한 조치가 해제된 18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 신도들의 신발이 놓여 있다. 기존 70%까지만 허용하던 종교시설 인원제한은 이날부터 시행된 정부의 거리두기 종료로 인해 전부 해제된다.
2022.4.18/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종교시설 인원제한 조치가 해제된 18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신도들이 기도를 하고 있다. 기존 70%까지만 허용하던 종교시설 인원제한은 이날부터 시행된 정부의 거리두기 종료로 인해 전부 해제된다. 2022.4.18/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 2년여 전 시행했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1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출근을 하고 있다. 2022.4.18/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758일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18일 대전 중구에 위치한 식당에서 직원이 예약석을 준비하고 있다. 2022.4.18/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 2년여 전 시행했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18일 서울 종로구 한 음식점에 시민들이 길게 줄지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2022.4.18/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 2년여 전 시행했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18일 서울 종로구 한 음식점에 시민들이 길게 줄지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2022.4.18/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 2년여 전 시행됐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18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2022.4.18/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종교시설 인원제한 조치가 해제된 18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 신도들의 신발이 놓여 있다. 기존 70%까지만 허용하던 종교시설 인원제한은 이날부터 시행된 정부의 거리두기 종료로 인해 전부 해제된다. 2022.4.18/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 2년여 전 시행했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1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출근을 하고 있다. 2022.4.18/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 최고기온이 20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인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이 나들이 차량들로 가득 차 있다. 2022.4.1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는 18일 0시를 넘긴 시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역 인근 거리가 북적이고 있다. 2022.4.18/뉴스1 © News1 이비슬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를 하루 앞둔 17일 전북 전주한옥마을에 관광객들이 북적이고 있다.2022.4.17./© 뉴스1


서울 최고기온이 20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인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이 나들이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2.4.1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 최고기온이 20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인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이 나들이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2.4.17/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이동원 기자 = 오늘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2년 넘게 시행됐던 거리두기 조치가 대부분 종료됐다.

정부는 18일부터 영업시간, 사적모임, 행사·집회, 종교활동, 실내취식금지 등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모든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해제했다.

이날 오전 5시부터 모든 사적모임 인원 제한이 해제됐고 최대 299명까지 가능했던 행사·집회도 인원 제한도 사라졌다. 관계부처 사전 승인이 필요한 300명 이상 대규모 공연이나 스포츠 대회도 제한 없이 개최할 수 있다.

안전한 취식 재개 방안 마련 등을 위해 준비기간을 거쳐 25일부터는 영화관이나 미사·법회·예배·시일식 등 종교활동 후 실내 식사 소모임도 가능하다. 돔 야구장이나 농구·배구장 등 실내 경기장에서도 '치맥(치킨과 맥주)'이 가능해진다.

마스크 착용은 계속 유지된다. 정부는 2주 후인 5월 2일 다시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계속 안정되면 실외 마스크 착용은 해제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방역당국은 감염위험이 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해제할 의향이 없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지난 2020년 3월 22일 종교시설과 일부 사업장에 보름간 ‘운영제한’을 권고하는 첫 행정명령이 내려진 것을 시작 시점으로 보면 757일, 약 2년 1개월 만이다.

한편 이날부터 60세 이상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사전예약도 시작된다.
60세 이상 가운데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이 지났다면 4차 접종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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