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앙도서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 선정
2022.04.18 14:00
수정 : 2022.04.18 14:00기사원문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중앙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 '2022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청소년)' 사업 수행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정보·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10개 도서관을 모집했으며, 전라남도에서는 광양중앙도서관이 유일하게 선정됐고 도서구입비와 강사료, 문화체험 활동비 등을 국비로 지원받는다.
도서관은 광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10명을 대상으로 5월10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20회(주 2회)에 걸쳐 청소년 도서 함께 읽기와 독후활동, 멘토와의 만남, 문화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국비 지원사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상호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광양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